양평군은 이달 말까지 '양평군민 공공텃밭'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.
이 공공텃밭은 군민들에게 친환경적인 농업활동을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,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.
이번에 모집하는 공공텃밭 참여자는 학교, 어린이집, 유치원 등의 공공기관 및 일반 주민들로, 특히 다문화 가정, 한부모 가정, 다자녀 가정(3자녀 이상)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.
공공텃밭은 총 188구획(구획 당 약 17㎡)으로, 각 구획의 임대료는 2만 5천 원이며,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.
전진선 양평군수는 "영농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생겨나길 바란다"며, "공공텃밭이 군민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"고 말했다.
텃밭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웹사이트의 공고 게시판이나 (사)양평환경농업-21 추진위원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.
선정된 분양 대상자는 2월 13일 웹사이트 공고 및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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